스릴러도 있고 멜로도 있고.. 굉장히 밝을때고 있고 또 어두울때도 있고..
피가 낭자하기도 하고 잔잔한 음악이 나오기도하고.. 복잡하기도하고 단순하기도하고
나빠보일때도 있고 착해보일때도 있고
주홍글씨는 이런저런 이미지와 이야기들이 막 들어차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복잡하고 어지럽다하지만 난 좋았다.
아마 포스터에서 부터 4명의 배우들이 나와서 일지도 모른다.
주인물은 한석규와 이은주이지만 나머지 두 배우도 영화에서는 중요한 인물이었다.
영화를 좀 힘들게 봤다. 좀 끔찍한 장면도 있었고 민망한것도 있었고
(작년까지만 해도 극장에서 이런장면을 볼수없는 나이였었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기분이 썩 편하지는 않았다. 아마 마지막 장면때문이었을것이다.
내가 이해하기에는 좀 힘든 소재와 내용이었지만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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