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미인들만 나온다.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지 뭐.. 사실 이쁜여자가 유혹해야 유혹이 되는것은 인정한다. 조금 떨어지는 여자들이 유혹하면 그건 위협이 되다고들 하지..(이렇게말하니까 내가 안이쁜거 같자나..나름대로 이쁜데...ㅋㅋ)
주홍글씨에는 3명의 미녀 삼총사가(?) 한석규를 둘러싸고 있다. (포스터에서..)
그런데 이 세명은 나름대로 색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
이은주는 재즈느낌의 딥블루, 블랙이 엄지원은 클래식컬한 브라운이나 인디언핑크, 성현아는.. 잘모르겠다
미스테리컬한 다크 에메랄드?? 정도..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엄지원이나 성현아도 나름대로 관객의 뇌리에 자리를 틀수 있는 것은
이런 나름대로 색을 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은주가 쭉쭉빵빵한 글래머가 아닌것이 이 영화에 도움이 된거 같다.
조금은 마르고(심하게 날씬했다..) 가녀린 몸과 유혹적인 얼굴이 더 자극적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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