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단순한 영화가 좋다. 모험영화나 액션 영화나 웃기거나 그런..
여자친구가 이런 스릴러스러운 영화를 좋아해서 따라가서 봤는데
내가 얼마나 단순한 영화를 좋아하는지 다시 깨달았다.
여자친구는 이런 나를 역시 체대생이라며 또 놀렸다. 췟...
(여기 피씨방에서 여친이랑 오늘 무슨 영화 볼까 검색중이거든요.
시험이 일찍 끝나서 너무 널널하구만...)
왜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이 그랬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쁜 여배우 나오고 좀 수위가 있는 장면도 있고
음악도 좋고..(이래뵈도 재즈를 좋아한답니다... 언발란스 래요 사람들이.)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베드신에서 장난으로 이상한 소리냈다가
여자친구한테 꼬집힌 멍자국이 아직도...잔재...ㅋㅋㅋ
이런.. 그냥 연애담이 되었네요..ㅎㅎㅎㅎ
개인적으로 라스트씬보다 석규형님의 핥는 장면이 젤 압권...
여친은 토나온다던데....난 좋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