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한석규가 하는 영화라.. 은근히 기대가 컸었던 작품이었다... 결론은.... 별로 달라진게 없다....
스토리가 인상에 남는다던가.... 나왔던 영화의 영상들이 멋지다던가... 음악이 멋있다던가... 그런거 전혀 느끼질 못했다 ㅡ,.ㅡ 한없이 아쉬울뿐....
이 영화가 어떤 이유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언론의 횡포였는지....주최측의 농간이었는지....
마지막 내용은 기획사에서 알리지 말라고 하니. 굳이 알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러나..
이 영화를 엄청난 기대를 안고 보게 된다면.... 그만큼 실망이 클거라는걸 알려주고 싶다... 기대없이 보면 또 뭔가 보일지 모르겠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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