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만 딱 봐도 한석규의 목소리와 연기,
그리고 다른 배우들의 생생한 모습이 그려져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습니다.
엄지원씨 첼로켜는 장면보고는 원래 음대생이었나하고 생각했었는데,
인터뷰때 말하는거 보니까 생전 처음 만져보는 악기였다고 하면서
영화 컬리티를 위해서 죽도록 연습했다고 하는 모습 보고 감동먹었습니다.
이은주씨도 정말 지옥에 떨어진 기분으로 연기 했다고 했는데 정말 그 말이 맞더군요.
불새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태극기 휘날리며 때는 조연에 불과 해서 중요하게 보지 않았었는데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이야 워낙 반전이 강렬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꼭 보시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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