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아서 남들보다 먼저 주홍글씨를 보게 되었어요 하하하
전부터 보고 싶은 영화여서 얼마나 설레이든지,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이은주가 나오기 때문에~
시사회 때 기자도 많이 왔고 사람들도 무지 많이 왔더라고요
음~ 배우들을 실제로 보니 이쁘더라고요
이은주 역시 이뻤고 엄지원은 실물이 더 이뻣고 성현아도 이쁘고
한석규는 생각보다 말랐던데..
배우들도 많이 떨려하는거 같더라고요 얼마나 긴장되겠나 싶네요
영화에서 재즈가수로 나오는 이은주의 노래하는 모습이 멋졌는데
노래도 좋고 진짜 프로 가수처럼 보이던걸요
첼로연주하는 엄지원도 진짜 연주자 같았고..
재밌게 봤어요... 뒷부분이 쑈킹하기도 하고....
영화시작전에 감독님이 뒤에 반전을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도하고 초대권에도 그런 글이 써있더라고요..
그래서 입이 근질근질해도 참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한석규라는 배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모습을 본거같아요. 악역도 잘 어울리는...음..역시 배우는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궁금한거 있는데 영화에서 오케스트라 지휘하던 사람이
변혁감독 맞나요? 제친구가 감독이라고 막 그러던데...
혹시 그때 시사회 보셨던 분중에 기억나시는분은 답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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