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의 참신함과 명배우의 노련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였다.
태아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복제와 인간복제를 다루고 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는 제쳐두고서라도 아역배우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했다.
꼬마의 섬뜩한 연기는 영화내내 스크린을 제대로 응사할 수 없을 정도로 차고 소름끼쳤다.
고작 10살의 나이로 그런 역할을 소화해낼 수 있다니 놀랍다.
사족으로 엑스맨의 미스틱을 아담의 엄마에게서 순간순간 발견할 때의 재미도 꽤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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