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레이더... 기대보다 못미치는 영화라는 얘기를 들어선지... 아무런 기대없이 영화관에 들어섰다. 그러나 내가본 라라크로프트는 상상을 넘어선 그 자체였다.
우선 영화내용은 게임에 너무도 충실했고 그래서 인지 현실감은 좀 부족하지만... 게임상의 라라크로프트가 현실에서 안젤리나졸리의 몸을빌어 부활한것만같은 착각에 빠져들기도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은 라라이기에 거의 완벽했고 게임에 열광했던이들은 우리곁에 돌아온것같은 그리고 영화속의 여전사로써 대리만족감까지 들정도였다...
투시안이란 시계 그리고 그시계를 열쇠로 두 삼각형을 찾아 맞추면 세상의 시간을 통제할수있는 힘이생긴다. 그 통제력을 그 누구에게 맞기더라도 위험한상황 그걸 없애러 라라는 모험을 시작하고... 시계를 빼앗아간이는 사랑하는이와 아버지를 시간을되돌려 살려주겠다고 유혹하지만...
결말은 라라의 승리로 끝을 맺지만 영화를 보는내내 화려한 액션으로 잠시도 스크린에서 눈을 땔수없게 한다. 크로프트경의 딸이자 귀족출신인 라라는 강인해보이지만 클래식을 즐겨듣는 매혹적인 여자다... 그러나 싸울때 강인한 표정과 승리후의 살짝 짓는 미소는 단연 돋보였고 액션은 정말 속이시원할정도로 통쾌했다.
한편으론 넘 화려한 그녀의 캐릭터만 부곽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된다. 그러나 라라크로프트 결코 그냥 지나칠수 없는 이름이기엔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