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인트> 새롭고 낯설게다가온 전쟁호러물. 아직까지 전쟁호러라는장르를 본적이없기에 새로운마음으로 영화를 접할수있었다. 시작부터 새로운모습의 공포는 기존 한국공포영화속 여자귀신들의 이야기를 두더지셋 부대원(남자)들이 이어받으면서 전개되는데 이 장르의 장점이 이때부터 확실하게들어난다. <알포인트>의 주요배경인 전쟁터가 바로 이 영화의 핵심이아닐까 생각해본다. 생존이냐 사망이냐의 전쟁터 생사문제는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두려움을주고 여기에 우리나라특유의 한의정서가 가미되어 관객들이느끼는 공포는 극에달하게된다. 물론 대부분의영화들과같이 혹평을하고자 단점만찾아낸다면 충분히 낮은평가를할수있을것이다 하지만 신개념의 장르를 지루하지않고 흥미진진하게만든 알포인트는 충분히 박수와 호평을 받을조건을 갖추고있다. 이점은 영화를 접해본다면 기존에 갑작스럽게튀어나오는 화면과 소리에 잠깐놀라고마는 그런 공포영화와는 틀리다는것이 증명해줄것이다. 개인적인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올해 국내공포영화중 최고의자리에 앉게되지않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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