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알포인트]를 보고서... 알포인트
ttl2002ddr 2004-08-20 오후 2:38:17 2154   [3]

 어제 알포인트를 보았다.

 CGV에서는 하루 일찍 개봉하는 전야제라는 것이 있어서...

 그래서 하루 일찍 개봉하는 CGV에서 영화를 보았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계 된 계기는 이 영화가 만들어 지기 전부터...

 나는 이 영화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알포인트라는 곳에서의 미스터리한 사건들... 실종 사건...

 정말 흥미로운 소재였고... 구미가 당겼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한 작품인데...

 영화를 보면서... 우리가 흔히 보았던 다른 공포영화와는 사뭇 다른 점을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공포는 음향과 무서운 장면을 삽입하여...

 시각과 청각을 고루고루 놀래켜 주는 공포였다면...
 
 알포인트라는 영화는 인간 본성의 공포를 끌어내어... 한과 이야기의 공포를 다루어

 놀래캐는 공포보다는 우리 각자의 내면상태에서 공포를 끌어낸 영화였다.

 즉 무슨 말이자면...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만드는 설정과 귀신을 보여줌으로써...

 공포를 증폭 시켜 준 것이다. 상대를 믿을 수 없는 상황속에서의 공포...

 전쟁의 적인 베트콩이 없는 상황에서... 무언가 신비하고도 비현실적인 존재에

의해서 하나씩 죽어 가는 설정에서 나오는 공포... 홀로 남겨진 공포등 여러가지

심리적인 요인(공포 요인)들이 합쳐져서 무섭게 만드는 공포 영화인 것이다.

 영화의 내용은 베트남의 알포인트 지역에서 시작된다.

 파병된 한국부대에 걸려온 무전... 살려달라고 하는 무전이 온다.

 그래서 실종된 대원들을 찾기 위해 9명이 가게 되고...

 거기서 부터 공포는 시작된다.

 손에 피를 묻히자는 돌아 오지 못한다. 라는 글귀와 함께...

 초반부터 전투씬이 있고... 여자를 죽이게 된다.

 대원들은 손에 피를 뭍히게 되고...(사람을 죽인다는 의미)

 극도의 공포는 계속 된다. 이상한 무전이 오고... 죽은 미군들의 귀신을 보고...

 실종된 대원들의 환영또한 본다. 그리고 전에 죽었던 하얀 옷을 입은 소녀의 귀신까지

보게 되는데... 나중에 대원들은 서로를 불신하게 되고... 누가 귀신이고, 사람이고를 가지게

되고... 관등성명을 대고... 시간이 갈수록 공포는 극에 달아...

 마지막에 한 명의 대원만 눈이 다친체로 남게 된다...

 이 영화는 직접 보아야 한다. 백번 말로 들어서는 알지 못한다.

 지금까지는 못 보았던 색다른 공포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웰컴 투 알포인드...

 [어설픈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총 0명 참여)
앗 지훈형 글이었다니.. ㅋㅋㅋ   
2004-08-22 23:08
1


알포인트(2004, R POINT)
제작사 : 씨앤필름 / 배급사 : 플레너스(주)시네마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rpoint.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3563 [알포인트] 우리나라에서 잘 만든 심리스릴러물 lalf85 04.08.23 1638 3
23556 [알포인트] [cropper]내가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 한이 있더라도.. (3) cropper 04.08.23 3764 18
23554 [알포인트] (스포일러)기대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볼만한... (3) finman76 04.08.23 2006 0
23539 [알포인트] 올해 가장 불친절한 공포... 원래 공포는 이래야 하는데... seppum 04.08.22 1816 6
23524 [알포인트] 평범한영화팬이 본 알포인트..........탄탄한 구성?..........글쎄.... (15) qwert0073 04.08.22 4036 25
23520 [알포인트] 탄탄한 구성.. 그러나 공포영화라기엔 너무 조용한 영화.. akehcjstk 04.08.21 1578 2
23502 [알포인트] 그 여자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1) flyyally 04.08.20 2326 3
현재 [알포인트] [알포인트]를 보고서... (1) ttl2002ddr 04.08.20 2154 3
23468 [알포인트] 손에 피를묻힌자 돌아가지 못하리라.. moviepan 04.08.20 1673 3
23459 [알포인트] 이런 영화가 나와야 한국영화가 발전한다.. (3) cityhunter 04.08.20 1684 2
23326 [알포인트] ☆ 독특한 영상, 아쉬운 엔딩 ^>^ ☆ jealousy 04.08.17 1559 4
23323 [알포인트] <호> 두렵다고? 그럼 죽어! ysee 04.08.16 1623 5
23322 [알포인트] [알포인트]1972년 베트남 우린 적이 아닌... 귀신과 싸웠다 xerox1023 04.08.16 1627 0
23316 [알포인트] 카리스마 넘치는 소대장 감우성!! (2) panja 04.08.16 1515 3
23310 [알포인트] 특별한 공포영화! iemma 04.08.16 1279 2
23284 [알포인트] R-POINT jaekeun05 04.08.14 1471 2
23276 [알포인트] 주연이 남자라도 충분히 공포스럽다. ka00amy 04.08.14 1690 3
23257 [알포인트] 막연한 미스테리의 공포부족 (2) silkcrow 04.08.13 1716 1
23239 [알포인트] 탄탄한 미스테리와 신선한 공포의 조화!! 올해 가장 임팩트 강한 공포영화!! (3) julialove 04.08.13 2646 8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