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e...
- 자매인 세 여자를 요령껏 꼬시는 남자.. 지나치게 비현실적이지만 그들의 미묘한 관계를 훔쳐보는 재미가 있다.. - "이병헌"씨의 연기는 변함이 없다.. 그런데 그 연기가 언제나 영화와 잘 어울린다.. 신기하다..
Foible...
- 남동생 한대영의 "심봤다" 장면이나 "정준하"와 "신이"씨가 나온 엔딩장면.. 굳이 나올 필요가 있었을까.. - 원작을 크게 바꾸지 않아서 그런지.. 캐릭터들이나 살아가는 환경에서 서양적인 느낌이 많이 난다..
Opinion...
원작인 '어바웃 아담'을 보지는 못했지만.. 정보에 의하면.. 엔딩 이외에는 대사와 촬영장면들까지 유사하다고 한다.. (지나치게 배낀건 아닌지..) 그만큼 세자매와 한남자의 몸섞이식 사랑이라는 소재에 집착을 하였고.. 소재 자체에 대한 논란이 있을지언정.. 주제 자체는 크게 주목할 필요도.. 논란의 가치도 없었던 영화.. 영화도 그만큼 가볍게 나가려고 노력했고.. 그 노력이 지나쳐서 불필요한 장면들도 더러 보였다.. 결국 비현실적인 내용을 따지고 들어갈 필요없이.. 영화 속 캐릭터들처럼 쿨~하게 즐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영화이다.. (그러나.. 쿨~하게 즐기기에 가장 큰 걸림돌은.. 18세 이상 관람가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노출을 별로 볼 수 없단 사실일 듯..^-^;;)
☆ 유격..^-^ http://www.cyworld.com/ryukh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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