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내용이 없다는 점이다.
정말 힘들게 영화를 봤다. 극장 안은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뒤에는 서 있는 사람도 몇 몇 있었다.
화가 난다. 남의 나라 영화를 리메이크했다고 들었는데 기껏 한다는 게 이런거라니...
우선 내용으로 들어가면 이병헌은 가진건 돈밖에 없는 바람둥이 백수다.(관객의 대부분에게 불가능한 조건-벤츠타고 다닌다)
여자 셋도 아무 생각없이 세상을 편하게 산다. 물론 뭐든 잘하고 크게 고민도 없다.
이제 부터 내용은 이병헌의 말장난과 돈을 얼마나 물쓰듯이 쓰고 폼을 얼마나 느끼하게 잡나 하는 것이다.
솔직히 관객들이 이 영화를 안봤으면 좋겠다.
단 -아는 여자가 재밌었다면 혹 봐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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