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사랑을 지킬 수 있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남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 영화였다..
너무나도 어이없게... 세 자매를 함락(?)시켜버리는 영화지만...
영화 속에서 그렇게 밉지 않게 표현되는 이병헌은 진정 선수였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
영화 전체 구성면으로 보았을 때는 GOOD~!!!
내용 전개 개연상으로 보았을 떄는 SOSO~!!!
인물들의 관계구조면으로 보았을 떄는 BAD~!!
이런 사람들만 사는 세상이 아닌데.. 이런 식으로 비춰지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조금 씁쓸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흥행면에서는 어떤 식으로 왈가왈부 할 수 없으나....
관객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할 한국영화는 아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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