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가 로맨틱섹시코미디라는 점에서도,그리고 이병헌을 서로 감싸고있는 세명의여자가있는
포스터만 봐도 알듯이,,영화가 정말 도발적이고 발칙했다,
세명의 여자와 바람피우는 이병헌을 보면서 정말 대단함을 느끼지 않을수없었다,
하나하나의 멘트와 행동이 어찌나 선수던지;(사실 멋있었다;)
여자를 유혹하는 이병헌의 백만불짜리 미소는 정말 예술이었다.
그리고 각각의 여자배우들이 자신만의 매력을 잘 보여준것 같다, 김효진은 신세대답게 통통튀는 매력을 발산했고,
최지우는 그 특유의 짧은 발음처럼 약간 어리버리한 매력을,또 추상미는 성숙된 매력을 보여줬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조연들도 은근히; 재미있었다.
글쎄,,마지막에 비밀이 서로의 삶에 활력을 준다고 했으나, 현실에서도 이런 바람피우는 것들이 삶에 활력을
줄지는 잘 모르겠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미있었고, 이병헌이 세명의 여자와 바람피는것과, 또 그 세명의 여자가 차례로 빠져드는
것을 몰래 엿보는것 같은 재미가 쏠쏠한것 같다.
(왠지 영화가 스캔들 느낌이 나는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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