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어나더 데이는 007팬인 내가 보기에도 시리즈중 우수작에 들지는 않는다.
빙하를 녹이고 서핑으로 해안침투하는 엄청난 스케일의 작품이지만 본드는 매력이 없다..
그러나 이영화에 대한 혹평이 007의 진정한 팬들에게서 나왔다고 보기는힘들다..
별 반개를 갖다붙이는 사람들중 몇명이나 이 영화를 보았을까?
그냥 한국을 무시하는 내용이 나온다느니.북한에 대해 부정적이라느니 인터넷여론에 따라 급조된
일종의 도배아닌가?
북한에 대해 부정적인 영화는 이미 많이 제작되었고 한국의 경제적발전을 묘사해야된다는건
우리의 지나친 욕심이다.
차라리 이러한 공격적인 애국심이 헐리웃의 문제영화에 골고루 적용했으면 이해라도 가지..
천하무적007이 북한에 붙들렸다는 건 민족자존심에 부응하는게 아닌지..
좋은쪽으로 해석하면 얼마든지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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