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간도>시리즈는 세편 다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1편이 제일 인상적이었다.
이번 <무간도>시리즈 완결편인 <무간도3-종극무간>도 전편들 특유의 긴장감과
비장미가 잘 살아있다.너무 시점이 왔다갔다해서 헷갈리기도 하고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1편의 전 이야기를 다룬 2편도 1편을 안보고 보면 이해할 수 없으니 3편을 보려면 더더욱 전편
들을 봐야한다.밑에 어떤분처럼 한꺼번에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전편들처럼 각각의 캐릭터들과 상황이 긴장감이 있고,특히 유덕화의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봐
초조해하는 내면 연기가 돋보였다.후반부의 처절한 외침은 안타깝기까지 했다.
주인공들의 운명적인 엇갈림,숙명을 보여주는 엔딩이 인상적이고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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