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신데렐라(프레딕왕세자와 호주 섬마을출신 메리도널드슨)결혼" 이라는 신문기사를 읽어본적이 있는데 이영화에서도 덴마크 왕자가 나오네요.. 헉ㅋㅋ..
<로마의휴일>에서 많이 보았던 신분의벽을 뛰어넘는 러브스토리에 동화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이영화는 <섹스앤 더 시티>를 연출한 마사쿨리지 감독이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여자들에게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화중에 하나라고 생각이드네요..
세상에 아쉬울것없이 살라온 에드워드왕자(루크메이블리).. 고리타분한 법도와 할일없이 지내온 지겨운일상때문인지 왕실에 뛰쳐나와 평범한대학 교환학생으로 온다.. 평범한 시골농장에서 태어난 페이지모건(줄리아 스타일스)는 의사의꿈을 이루기위해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을 받기위해 남자친그를 돌보듯이하는 그들이 셰익스피어 문학의 계기로 서로 사랑에 빠지다는 이야기가 이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다..
남자라서 최고급 의상과 보석들을 잘모르지만 내가보기에도 정말 화려하고 대단하지만 내가 놀란건 성은 실제 궁전보다 완벽하게 세워진 세트라서 기가차고 화려함의 극치가 이런걸까 생각이 들정도니 그런데서 일주일만 있으면 어떨까요??
현실성이 조금 부족하고 가끔씩 영화전개가 끊겨서 아쉬웠지만 로맨틱코미디를 원하시는 분들은 볼만하겠네요.. 남자가 만든 로맨스영화랑 마사쿨리지가 만든 영화를 비교하면서 보시면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