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토"란 제목을 듣고
포스터에 있는 주인공의 이름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근데, 중간중간에 자막처리를 해서
상황을 알려주는데.
좀 동떨어진 느낌으로 이해를 못하다가 어느순간 이해가 되더군요~
다들 조용히 관람하시는데
전 이게 재밌더라구요...ㅎ
그래서 계속 웃었습니다.
분류하자면, "동성애 코메디" 이구요
특히, 감찰관아저씨의 표정이 기억에 맴도네요~
산적같이 생기는 감찰관아저씨의 "안돼.이러면 안돼"하면서 동그랗게 뜬 얼굴이 넘 귀여웠습니다..ㅎㅎㅎ
그냥 이런 영화도 있구나..하고 생각하면 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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