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역사 블랙코미디.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구 하였던가 아니다. "호랑이는 가죽때문에 죽고, 사람은 이름때문에 죽는다."한다. 황산벌은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현재의 모습까지 비판하는 듯한 영화다. 지역감정이라던지, 세계적으로 볼때의 한국의 모습이라던지 과거를 보고 현재의 상황을 보며 전처를 밟지말라는 메세지도 담긴듯하다. 처음엔 코미디로 생각하고 봤지만 나중에 끝이 나고 난 후엔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는 영화다. 아직 못보셨다면 꼭 보길 바란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