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한 장애우의 이야기를 다루죠.
그러나 그리 심한 장애는 아닙니다.
영화의 특성상 과장이 있기 때문에 좀 심하게 나오지만...
저의 학창시절에도 그런애 하나 있어죠.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학습능력이 다소 떨어져서 항상 전교 꼴찌 하고 ㅡ.ㅡ;;
같은반이 된적도 있어죠.
그리 친하진 않지만 대화는 해봐죠.
여러분들 중에도 학창시절에 한명 정도는 보셨을거예요.
눈물샘을 자극 하는 슬픈 내용은 없지만 보는내내 지루함 없이
훈훈하게 보는 영화네요.
약간 아쉬운점은 라디오의 활약상 보다는 라디오를 보살핀 코치에게
너무 중점이 된다는 점입니다.
라디오에 얘기가 좀더 자세히 나왔음 좋았을것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드라마(tv드라마 말고)장르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재미있게 볼수있는
영화 라고 자신있게 얘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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