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펐던 영화. -.-;;
유민의 한국행이 정말 제2의 인생의 전환점이 됐으리란 생각마저 들게 했던 영화.
그녀의 뻘쭘함과 어색함이 한국말을 잘 몰라서가 아니라 원래 그랬다는 것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참고루 난 유민.. 갠적으루 좋아한다. 이뿌잖아. -.-;;)
어설픔의 클라이막스는 애인이 죽었을때.. 그때조차도 그녀의 표정은 어설펐다.
올 겨울 눈구경 제대로 못했는데, 눈구경은 실컷 하구 온 것 같다.
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