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고 싶은 영화중 하나라서 시사회에 당첨된게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기타노타케시의 영화라 기대도 무지무지 했었고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더군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자토이치를 보면서 기타노타케시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또 한번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어정쩡한 걸음이나 얼굴표정에서 진짜다!라는걸 느끼게 해주었죠^^
마지막 엔딩장면의 탭댄스는 아주 인상적이였구요......
또 심각한부분에서는 적절한 웃음으로 관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면에서 '역시 기타노타케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약간이라도 심각해졌으면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이샤자매의 이야기나 하토리와 자토이치의 격투신의 진지함(?)이라고 할까 그 무언가가 조금만 더 보태졌으면 하는 바람이 약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토이치! 역시 최고의 오락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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