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봤는데, 후기가 많이 늦었네요.
코메디에도 여러 장르가 있죠. 로멘틱코메디, 액션코메디... 이 영화는 더도 덜도 말고 그냥 코메디. 그 자체인것 같아요. 물론, 황당한 이야기 설정에 현실성은 전혀 없지만 코메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재미있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구요.
공형진이라는 배우가 그렇게 재미있는 줄은 이영화를 보고 처음 알았어요. 시작부터 끝까지 대사가 참 재밌었구요. 짧아진 닭꼬치와 정준호의 어이없는 춤도 재미있었습니다.
욕설이 많은 것은 좀 아쉬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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