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대체적으로 참 재밌다 정준호의 코믹연기보단 공형진의 코믹연기가 이영화를 더욱 더 살려준것같다. 어리바리하게 나오는 두형사(박철과 박상욱) 이야기는 쫌 말도 안되어보이지만 영화 중간중간의 독특한 양념역활을 하는것같다... 까메오로 김원희가 나왔다.. 글쎄... 별루 그렇게 필요한 역활이 아닌듯하다... 억지로 이야기를 만들어 출연시킨듯한 느낌이 팍팍 온다! 그리고 반딧불을 선물로 주는 장면은 일본 에니매이션 반디의 묘를 좀 따라한듯한 느낌도 받았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것이 일본영화의 한부분을 비슷하게 따라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