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1) 다수의 까메오 출연 : 김원희, 이재룡, 송해, 녹색지대등... 낯익은 얼굴들... 역시 반갑죠... 사라다에서 땅콩찾은 느낌...
2) 감칠맛나는 대사 : 상식을 깨는 재치있는 대사들... 예) 갈빗대순서가 혁명적으로 바뀌는...
3) 공형진의 다져진 코믹연기 : 영화의 전반적인 리듬을 공형진이 이끌어냈다는데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듯... 이영화로 인해 코믹배우로 한자리매김하게 될듯... but... 상대적으로 정준호의 비중은 줄어든 것 같네요...
4) 빠른 전개 : 지루하지 않을정도로 적당히...
Bad~!
1) 엉성한 시나리오 : 소재자체가 특이해서인가요... 욕과 어색한 해프닝으로 겨우 짜내는 억지 웃음과 어설픈 감동으로 주고자 진을 뺀 듯한 상황설정... 차라리 아예 감동없는 코미디로만 갔다면... 하는 생각이...
2) 남발하는 욕~! 또 욕! : 영화에서 욕이나 은어는 현실적이고 재미를 한층 더 할 수 있는 양념같은 존재... but... 한 문장 대사할때마다 빠짐없이 들어간다면... 식상하다못해 나중에 짜증이 날 수 있죠...
마지막으로... 첫 시사회라고 들었는데... 힘들게 작품 만드셨는데 혹평을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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