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Because Christmas day!!
(이..이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ㅠ.ㅠ)
각양각색으로 펼쳐지는 여러 사랑이야기 중 한 주인공이 말합니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잖아요!!"
크리스마스 5주전부터 펼쳐지는 이 매력적인 이야기는
보는 사람의 혼을 홀딱 빼가버릴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웃느라 눈꼬리에 눈물이 맺힐 지경이었습니다.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코믹함에서 영국영화 특유의 맛을 느낄 수도 있구요.
영화를 보면서 영화관에 가득 찬 사람들은 동시에 웃고,
또 동시엔 안타까움의 탄성을 뱉기도 했습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의 눈동자를 스크린에 못박아 두는 영화의 흡인력이 대단하다고나 할까요?
가족간의 사랑, 연인들간의 사랑, 친구들간의 우정, 꼬마아이의 풋내나지만 진지한 사랑
하나하나 매력이 넘쳐나는 이야기들이 모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케익 같은 달콤함이 있다고나 할까요?
너무너무 달콤해서 다시 한번 손을 대게 되는 그런 맛처럼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각별한 의미로 다가오지요,
사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보다 사랑하는 연인, 혹은 가족들과 함께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사랑을 받는데서
우리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더 찾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구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계획이 없으시다면 가족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이 영화를 보시는 것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온 그 순간부터 세상은 핑크빛으로 보이니까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 더욱 수월하실 꺼예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크게 외치십시요. 사랑한다고.
그 사람이 갑작스레 왜 그러냐고 물으면 말씀하세요.
" 그냥. 크리스마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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