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얘기가 아무리 유치하고 뻔한들 싫어할 사람이 있나?..^^
머..그저 그런 로맨틱 코메디 영화라고 예상하고 봤지만
솔직히 기대 이상이라...^---------^
영화 초입의 설명처럼 세상엔 여러가지 사랑이 있다
연인 간의,부부 간의,부모와 자식 간의,형제 간의,동료 간의,친구 간의...등등
그 사랑이 모두 아름다운 과정과 결과를 보여 주는건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원하는건 마찬가지 일것이다
이 영화는 그런 행복한 결말로가는 과정을 가슴이 따스해 지는 시선으로 지켜 본다
익히 알고 있는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신분 차이를 극복하려는수상과 비서,어린 아들의 사랑을 지켜주는 아버지,
말이 통하지 않는 시골처녀와 작가,짝사랑 하는 회사 동료와 병든 오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가씨,
젊은 비서의 유혹에 갈등하는 중년,오랜 세월을 같이 보낸 가수와 매니져,
친구의 부인을 사랑하는 남자...등
평범하지 않은 관계를 신선한 감동과 유쾌한 상황으로 풀어나간다..
아직 크리스마스가 한달 정고 남았는데.......
이 영화 를 보고 나면
애인이 없거나 크리스 마스를 혼자 쓸쓸히 보내야 하는 사람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낼 사람을 간절히 바라게 될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서두르시길..
크리스마스에 적극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