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글을 적으면서 어려가지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만약...
내가 생각한 것이 틀리다면... 어떤 추리가 나올 것인가...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대입해보자 싶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봐도 나오는 수는...
제가 위에 쓴 이야기와...
꼭 한가지가 더 나옵니다.
다른 경우의 수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티모시의 자아를 완전히 숨긴다...
이 경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이야기한 것관 정반대로...
티모시는 말콤이 설정한 시나리오 상에서도...
거의 활약도 없고 말도 없고... 그저 조용히 있다가..
신혼부인과 함께 아주 어이없게 첫번째로 사라지죠...
그것이 ...
말콤이 노린 것이라면...
그 넘은 혹시나 있을 사면 이후까지 미리 다 생각해 놓았다고
자신한 것이죠...
즉 티모시를 등장시키지 않더라도...
사면 받을 수 있고...
나중에 뒤통수를 친다...는 생각이었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판사에게 살인한 인격을 설명했을까요?
그건 당연히..
<로즈>가 타겟이었겠죠.
죄수이면서...탈주극을 벌이고 경찰관을 죽이고
대담하게 그 옷을 입고 경찰관 행세를 하고
게다가 가장 폭력적성향을 보이죠.
음 그러고 보니...
<로즈>라는 설정을 해도 무리없을 수도 있겠네요...
여배우를 죽이는 것이야 식은 죽 먹기 일테고...
신혼남편을 죽이는 것도 그리 힘들지 않을테고...
그 덩치를 보면 ㅡㅡ...
동료죄수를 죽인 것도 입막음을 하기 위한 것이고....
티모시의 양어머니도 몰래 죽일 수 있겠고...
신혼부인을 죽인 것도 미리 폭탄을 장치해 뒀다...라고 보면
조금은 설명 가능하네요...
아이러니하게 경찰관의 시체를 찾은 것은 패리스였죠 ,,.
그래서 다른 사람을 죽인 것이 로즈라는 추측을 하게 만들었겠죠
짜고치는 고스톱이긴 하네요 ㅡㅡ..
그리고... 현실세계에 나온 애드를 이용해서
로즈를 죽이고... 애드도 무모하게 죽고...
래리야 그전에 패리스를 도우려다 죽죠...
그래서 패리스만 남겨두고 다 죽는다...란
설정도 어느정도 추리해볼 가치가 있군요...
이 경우...
티모시는 침묵하는 존재이므로...
말콤의 시나리오 상에서도 끝까지 조용히 있다가
사라지는 존재이므로...게다가 아이...
그리고 차량폭팔과 사라졌으니...
의사가 방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되네요..
즉...
말콤이 사면 받기 위한 존재는 오로지...
티모시와 로즈의 가능성만 있군요.
티모시로 추리해도 재밌고...
로즈로 추리해도 재밌네요..
단지 로즈일 경우..
우리가 본 영화상에서 유추해볼 설정이 좀 부족합니다.
어쨌든... 의사는 애드가 로즈를 죽였으니...
말콤의 자아가 순화되었다고 판단했을꺼고...
판사는 로즈가 살인의 주체인격이라는 판단하에...
말콤을 석방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이상...
방금 순식간에 떠오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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