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진행되는 내용들... 프랑스어의 쏼라쏼라 말에 묻혀서 자막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하여간에 프랑스영화는 그 언어에 현혹되게 된다.
약간은 길어진 장 르노의 머리카락!
세계에는 많은 왕족들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있고... 지금은 그 자취를 찾을 수 없지만 가까운 일본만 해도 천왕을 숭배시하며, 그 주변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혈족관계 그들만의 피를 이어내리게 하기위하여... 가까운 친척끼리의 결혼과 근친상간등(<--확실히는 잘모름..얘기로만 들었으므로) 오래도록 하나의 피만을 썩어 내려오다보면... 학교다닐때 배운 것이 생각난다. 우성보다는 열성인자를 물려받는 다고...
갑자기 이상한 소리라고 할 지 모르지만, 크림슨 리버는 이와 비슷한 상황의 마을에서 시작되는 살인영화이다. 결말이 조금 썰렁해서 아쉽지만... 처음과 중간은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