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꼭 히트할 것 같아요. 코미디 영화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고 사랑 이야기 뿐이지만 유쾌한 음악이 있고 한마디로 적당한 양념이 골고루 들어간 영국식 피자를 먹는 기분입니다.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하신다면 톡 쏘는 양념으로 크리스마스면 생각나는 음악들이 새록새록 상콤상콤하게 곳곳에 숨어있답니다.
남녀노소 연령불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같아요.
느끼하기 그지없던 휴 크랜트는 나날이 유쾌한 남자로 변모하는것 같아요. 왜 예전에는 그가 그렇게 멋진지 몰랐는지 원~후후
콜린 퍼스 역시 그 촌스런 곱슬머리만 펴고 나온다면 사정없이 멋질텐데...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몸매좋은 깜장 빤쯔 사나이... 카일리 미노그의 연인 맞나요? 올리비아 뭐시기 였던가? 에구구구.. 닥터로 가서 물어봐야지!
암튼 연인들끼리 보시기에는 더할나위없고 크리스마스에 보기에는 두말할나위없이 기분좋고.......................... 유쾌하고.......................... 상큼한영화........................
또 보고 싶네요. 강력 권장~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그냥 부담없이 즐겁게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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