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무비스트에서 시사회라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하게 되었는데 당첨이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영화관에 도착하고 아무 생각없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무게 라는 영화는 어~진짜~!!! 라는 말을 되풀이 하면서 웃으며 보았습니다.
아마도 여성이라면 한번은 겪어본 경험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륙횡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음악감상시간이었습니다.
정말로 사소하지만 그들에겐 너무나도 긴 시간일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영화에서는 6년 4개월동안 정상인을 정신병원에서 지내게 한 우리나라를 보았습니다.
정말로 믿을 수 없는 사실입니다.
차마 실화가 아니길 바랄뿐이었습니다.
한 인간을 아주 간단하게 6년여의 시간을 허비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했습니다.
영어 발음을 위해 혀를 자르는 수술 장면을 보고 너무 놀라고 기가 막히고... 제친구는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그 장면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살아가면서 늘 곁에서 보고 있으면서 생각지도 못한 것을 이영화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이 영화 정말로 잘 만든거 같습니다.
흥행을 떠나서 이렇게 찍어서 우리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어 줄 영화가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도 있었습니다. 씁슬한 웃음을 남기는 재미 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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