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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생활 속에 있는 존, 인간관계에 약간의 개인적인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에 충실히 문제없이 살고 있다. 어느 날 그에게 러시아 신부(나디아)가 오고 그의 생활에 끼어 든다. 그리고 그때부터 속임수와 배신이 시작된다. 결국 자신이 사랑하게된 여인 때문에 범죄자가 되고 모든 생활을 잃는다. 하지만 결과는 늘 그렇듯이 끝을 알 수 없긴 하지만 해피앤딩으로 끝난다.
영화는 은근히 유쾌하고 은근히 선정적이며 은근히 슬프다. 러시아에서까지 신부를 데리고온 존은 과연 진정한 반려자, 진정한 사랑을 위해 나디아를 데려왔을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존과 나디아 모두에게서 동정심과 아픔이 느껴진다. 나디아가 임신한 아이가 희망의 매개체로써 다가오긴 하지만....
첨부터 끝가지 은근한 영화다. 분명 로멘틱하기는 하지만 코미디도, 스릴러도 그 무엇이라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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