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누나를 잃었던 기억때문에 자신의 잃어버린 어린모습을 가지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구원한다는 의미로 불을 지르는 방화범 희수(차승원) 불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며 원인모를 불이 계획적인 방화임을 알아차리는 소방관 상우(최민수) 불을 두려워하며 여린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상우의 파트너 현태(유지태) 그리고 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던 현무(박상면)의 죽음
싸이코적인 면이 있는 방화범 역활인 차승원의 연기는 정말 많이 물오른 연기였고, 멋진 카리스마가 있는 최민수의 모습도 환상적이였다... 과연 이 역을 최민수가 아니였다면 이역을 누가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