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가 제작된다고 했을때 제임스카메론이 이영화에 메가폰을 잡지않고 린다 해밀턴도 출연을 거부했을때 왠지 모를 그냥그런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다. 초반영화제작때는 아놀드마져도 출연을 고사했지만 3000만달러의 최고 출연료로 해결하지 않았나 생각든다. 감독은 조나단 모스토우감독으로 경력이 두작품밖에 없는 감독이었지만 두영화는 모두 내가 재미있게 본영화라 그리 실망하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나서 역시 이것이 헐리우드영화라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화려하고 놀라운 특수효과 그리고 1,2편과의 유기적시나리오로 전혀 지루하지 않고 봤다. 영화는 누가모래도 재미있다. 하지만 이영화에서 많은것들(철학적이고 인간적인)을 바라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러운영화일것이다. 아마도 이런것들까지 첨가하면 영화시간도 느러나고 지루한부분도 생길것이라 생각든다. 이정도면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4편을 바라는것도 3편이 어느정도 잘만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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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 Terminator III : Rise of the Machines)
제작사 : Village Roadshow Entertainment, Intermedia, Toho-Towa, C-2 Pictures, VCL Communications GmbH, Pacific Western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t-3.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