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루고 미루었던 일을 드디어 ~ 요즘 계속되는 시간의 틈바구니속에 어찌 짬을 내볼수없었는데 일요일 아침 일찍일어나 극장을 향했습니다. 전날 후배 녀석이 찿아와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잠이 들었는데 어케 일욜만 대면 눈이~번쩍~^^ 대충 세수를 하고 안사람과 함께 상암cgv를 향해 출발~ 머 특별히 짬을 내기 힘들기에 일욜 아침 시간이 그것도 조조가 나에게는 가장 좋은 시간이기에 여유를 부리며 극장에 도착해보니... 아니 이런.. 그 이른 시간~ 것도 일욜날 아침에~ 잠도 없는 영화를 사랑하는 열기가 극장안에 가득 차 있었다 기다리고있는 시간에 영화 상영 시간은 지났고 표를 끊고 입장하여 자리를 잡았는데.. 이론 목 뿌러 질뻔했따...(맨 앞자리~^^;;) 광고가 끝나고 막 시작하는 시간이여서 다행이였다. 장진영 엄정화 이범수 김주혁.... 4명의 싱글들이 벌이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유쾌하면서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장진영의 푼수같이 순수한 연기와 김주혁의 뉴페이스의 어눌한 연기에 웃음이 터져나왔고 영화속으로 빠져 들면서 장진영의 연기에 작은 매력까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29살 친구들의 사랑이야기에 플러스 란이(장진영)의 새로운 사랑 쟁취기~ 많은 부분 공감을 하면서 같이 웃어주고 같이 마음 아파하면서 영화의 줄거리에 어느덧 내자신도 녹아드는 듯했습니다. 사랑보다는 친구의 우정을 택하면서 두 여성은 현재 우리 사회의 일상을 가장 현실적으로 나타내는듯 느껴졋습니다. 하얀 눈송이와함께 엔딩되는 끝장면... 30살 새로운 출발~ 유쾌함이 가득한 [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