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맞는 친구넘과 노래방에 갔다가 뜬금없이 영화가 보고싶단 생각이 들어 극장엘 찾아갔죠. 그때 시간이 새벽 1시 20분... 40분에 시작하는 [싱글즈]를 선택했습니다. 재밌었습니다. 불알친구라는 그들 셋이 넘 좋아보였구 그네들 사는게 남 이야기 같이 않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시나리오가 순수한 창작이 아니란게 약간 아쉬우면서 엄정화 연기 모두가 뻔하다고 해도 얼마전 드라마 '아내'에서의 그녀보다 훨~~ 생기있어 보이고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이건 궁금증인데요... 이범수님이 왜 우정출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