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T-X 나름대로 개성이 강한 이미지의 여자캐릭이란건 신선 하고 좋았지만 왠지..전편 T-1000 이 보여 주엇던 엄청난 파워 나 넘치는 카리스마 같은게 느껴지질 않았다. 끝에 어찌 보면 허무하게 파괴되는것은..영..
다음 존코너.. 가장 실망한 캐릭이었다. 이 캐릭보담 차라리 전편 아역으로 등장했던 존코너가 훨씬 낳았고 전편 아역의 이미지 를 전혀 느낄수가 없는 뭐랄까 존코너 형님 이라고나 할까 뭐 그런 느낌이었다 이미지가 전혀 연결이 되지가 않았다. 하는 짓도 그렇고 .
다음.캐서린. 클레어 데인즈 는 쥴리엣으로 너무 잘알려진 순수한 이미지의 여성 캐릭인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왠지 너무 나약하게 느껴졌다 과연 레지스 탕스를 이끄는 또다른 사람이 될려나? 1편의 사라코너 와는 너무나도 대조되는 느낌.
그리고 터미네이터. 아놀드 할아버지의 정정한 모습을 보게 된게 참 감개 무량 했지만. 역시나 뭐랄까 액션에 무게가 실리지가 않는 느낌. 진짜 무슨 할아버지 같이 나와서 이것 저것 설명하고. 이럼 되느니 않되느니... 터미네이터 라면 터미네이터 답게 말보담 행동으로 보여 줬으면 .. 단적인 예로 T-X에게 감염 되었을때. 뭐..난 감염 됬다 난 기계다 뭐 이성을 바라지마라. 이런 대사가 과연 필요 햤을까? 차라리 컷씬으로 대체 하고 행동으로만 보여줘도 관객은 왜 저러는지 충분히 알수도 있었을텐데.
스토리 자체는 나름대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괸찮은 스토리 였던갓 같기도 한데.. 왠지 넘 짧다 는 생각이 들었다.
터미네이터 3 가 아닌 터미네이터 외전 이라고나 할까.. 그런 느낌.
하지만 이런 저런 현란한 액션씬과 특수 촬영들은 볼만 했다.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은 하지만. 크게 기대 하지는 않는게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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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이런데서 스토리나 내용같은거 적지 마시죠. 아직 국내개봉도 안했는데 기다리는 사람들 괜히 실망하게 만들지 말고~ 제발 제발
2003-07-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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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 Terminator III : Rise of the Machines)
제작사 : Village Roadshow Entertainment, Intermedia, Toho-Towa, C-2 Pictures, VCL Communications GmbH, Pacific Western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t-3.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