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은 모를거다...아마 여자 고등학교가 남녀공학보다 더 분위기 장난아니라는 거 글구 아마 여자들끼리 뭔 얘기하고 사는지 야한 얘기도 하고 남자나 세상에 대한 독설도 장난 아니라는 거 하지만 또 뜬구름 잡는 소녀스러운 얘기까지 하며 사는거
싱글즈를 보고, 저 여자들이 특수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은 내숭떠는 여자들만 봐왔거나 아님 여자 잘 모르는 거다. 여자나이 29이라는 거 감안할때 나도 저렇다. 팍 결혼이나 해버릴까 하지만 왠지 두렵고 직장 생활은 그저 그렇지만 그렇다고 마냥 우울한건 아니다. 진짜 재밌게 술도 먹고 숙취에 머리도 아팟다가 다시 기운내고 머,,, 섹스? 하면 하는 거지...하지만 좋아하느 ㄴ남자 앞에선 내숭도 떨고
나난(장진영)과 동미(엄정화) 둘다 아마 행복해질거다. 왜냐면 스스로를 어쨌든 좋아하기로 마음먹으니까... 세상의 모든 싱글 여러분 상대를 찾기전에 우선 자기 자신부터 좋아하고 사랑합시다.
싱글즈 보고 와서 칵텔 한잔 만들어 먹으며 혼자 피식피식 웃는 여자가 쓴 글/// 참고로 전 엄정화 팬됐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