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동화같이 예쁜 이야기 '화성으로 간 사나이'는 5월 16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신하균 김희선 주연에 화성으로 간 사나이.. 광고카피 문구는 이거였다. 하지만 예쁜이야기 동화같은 이야기가 아니였다, 너무 너무 가슴 아프고 저려왔다. 해피앤딩일꺼라 생각햇다. 그리구 순수한 신하균의 연기력에 매료되어서 그런지 김희선이란 배우는 내 눈에 보여지지 않았다. 그는 배우다. 배우라고 할만큼 감정이입이 너무 완벽한 배우였다. 가장이 찡하다. 특별한 내용이 있는 영화이지는 않지만, 배우의 완벽한 감정이입으로 관객에게 그 느낌이 전해왔다. 한번 보시죠. 특별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