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만의 묘미라 할 수 있는 화려한 화면구성과 예술이라 할 수 있는 화려한 무술들이 볼만하다. 화면 구성에서 새로운 시도가 많았고 시선을 끌만하다고 볼 수 있다.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꼭 봐야 할 영화라 생각한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그 장대한 스케일과 화려하고도 섬세한 화면구성으로 넋을 잃는다. 그러나 내용면에서 중국영화의 전형적인 틀을 깨지 못했고, 그 내용또한 너무 만화같다. 허나 그것또한 중국영화의 특성이라 하면 뭐라 할 수없다. 둘의 대화로 이루어지는 내용 전개는 독특한 느낌을 준다. 연기력에 있어서도 모두 자신의 캐릭터를 적절히 묘사했다. 영웅, 캐치미이프유캔, 클래식 을 봤는데 제일 먼저, 그것도 시사회로 봤기 때문에 꽤 시일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영웅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중국이 워낙 넓은지라 중국영화에서의 장대한 스케일이 볼만한 이 영화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한다. 비디오로 보면 2배 이상 그 묘미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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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도 사람을 쓰고 그 위에 CG를 입혔어요.;;;
2003-02-18
02:17
동감임다..^ ^..영웅은 특히 반지의 제왕같이 군중묘사가 되는것들도 CG처리를 하지않고 실제사람을 쓰기에 더욱 놀랍다고 생각되는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