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화를 조조로 본다. 조조에 카드활인을 해서 2000원주고 보았다. 그런데 극장에 들어간순간 사람이 너무 없는것에 놀랐다. 아무리 조조라 해도 요새는 사람들이 많이 보러온다. 그러나 007은 너무 한산했다. 봐로느낀것은 007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무척않좋다는것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하여튼 영화를 보았다. 007에 영화가 그렇든 초반10분에 법칙을 무시하지 않고 문대령과의 한판싸움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당연 007의 승리! 문대령은 죽은것처럼 보이면서 초반시작되는데 문대령의 아시아배우는 초반10분정도 나오고 그뒤로 볼수 없었다. 만약 차인표가 이역활을 했으면 10분정도 밖에 볼수 없는 아주 빈약한 배역이었다. 아마도 차인표가 출연을 하지않은것은 다른이유도 있었지만 너무 나오는 비중이 없어서인것으로 추축된다. 하여튼 지금까지 나온007영화보다 더 스케일이 크다는것은 부인할수 없다. 볼거리도 있고 확끈한 액션도 많이 있지만 나는 재미있으면서도 왠지 못마땅한점들이 눈에 뛰었다. 007에 피어스브로스던이 무엇이든 잘하고 완벽하고 빈틈이 없는 모습이 인간미가 없게 느껴졌다. 몇달전에 본영화 트리플X가 인기가 있는것은 주인공에게 인간미와 무식한모습이 왠지 친근감있었는데 007은 그런면이 너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내눈을 거슬리는것은 투명자동차다. 아무리 최첨단 기술을 보인다고 하지만 투명자동차라니! 영화가 너무 만화같은면 현실감이 없어진다. 영화도 물런 상상의 창조물이라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만화같다. 그리고 영국이 언제부터 북한문제에 관심을 가졌다고 스파이가 북한휴전선을 활개를 치고 나오는지 모르겠다. 하여튼 2000원의 돈은 않아깝지만 그래도 씁쓸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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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20편 : 어나더데이(2002, Die Another Day)
제작사 : MGM, United Artists, Danjaq Productions, Eon Productions Ltd.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jamesbond.fox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