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초강력 귀요미 미니언즈의 귀환! (오락성 6 작품성 6)
미니언즈2 | 2022년 7월 20일 수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감독: 카일 발다
배우: 스티븐 카렐, 타라지 P. 헨슨, 양자경
장르: 애니메이션, 어드벤쳐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87분
개봉: 7월 20일

간단평
순수한 악을 동경하는 미니언즈는 세계 최고의 악당을 꿈꾸는 미니보스 ‘그루’(스티븐 카렐)의 집 지하실에 은밀하게 숨어 지낸다. ‘그루’는 최고의 악당 조직 ‘빌런6’의 마법 스톤을 훔치는데 성공하지만 뉴페이스 미니언 ‘오토’의 실수로 스톤을 잃어버리고 납치까지 당한다. 미니언즈는 사라진 ‘그루’와 잃어버린 스톤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2015년 11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미니언즈>가 7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다. 일루미네이션사의 애니메이션 신작 <미니언즈2>는 <007>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오프닝 크레딧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스토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단순하고 명랑하다. 미니언즈의 귀여움을 극대화해서 보여줄 만한 에피소드들을 소년 ‘그루’의 성장담과 엮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가져간다. ‘라이즈 오브 그루’라는 원제의 부제처럼 전작에 비해 미니언즈의 비중이 낮아지고 대신 ‘그루’의 존재감이 상당히 커졌지만, 미니언즈의 깜찍함은 한층 더 강력해졌다. ‘그루’와 미니언즈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애틋한 장면들에서는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다만 서사의 단조로움을 미니언즈의 귀여움만으로 극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1970년대 차이나타운의 풍경부터 원색 중심의 화려한 뉴트로 룩, 펑키한 디스코, 쿵푸 액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빼곡하게 채워 넣었다. <미니언즈>의 카일 발다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고 <슈퍼배드> 시리즈의 주역인 스티븐 카렐이 어린 ‘그루’의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다.

2022년 7월 20일 수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슈퍼 악당 보스를 쫓아다니며 쉴 새 없이 종알대던 귀여운 악당들 미니언즈가 돌아왔다! 7년 만에 더 깜찍해져서 돌아온 미니언즈들을 보고 싶다면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정체 모를 언어 + 취향 타는 외모… 미니언즈가 가진 매력을 아직 잘 모르겠다면
0 )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