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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VOD 기획전 <특별한 공간, 특별한 공포> 개최
공포영화 기획전 | 2010년 7월 29일 목요일 | 김도형 기자 이메일

공포영화의 계절 8월, 한국영상자료원은 공포영화를 중심으로 한 무료 VOD 기획전을 준비했다. 8월 한 달 간 온라인 VOD 사이트(www.kmdb.or.kr/vod)를 통해 우리나라의 시대별 공포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특별한 공간, 특별한 공포’가 그것이다. 이번 기획전은 제목에서 밝힌 바와 같이 ‘공간’을 주요 테마로 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은 공포가 벌어지는 배경인 동시에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상징적 도구로 사용되었다. 1960년대 부의 상징이던 ‘양옥집’, 부유층의 은밀한 사생활을 보여주는 ‘별장’, 2000년대 소외와 고독을 상징하는 현대인의 공간 ‘아파트’ 등이 그것이다. 각 영화들은 특별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시대적인 정서를 반영하고 그를 통해 색다른 공포를 보여준다.

8월 VOD 기획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은 이용민 감독의 <살인마>(1965), 김기영 감독의 <화녀>(1971), 이장호 감독의 <너 또한 별이 되어>(1975), 이두용 감독의 <귀화산장>(1980), 고영남 감독의 <깊은밤 갑자기>(1981), 박윤교 감독의 <망령의 웨딩드레스>(1981), 정지영 감독의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1982), 윤종찬 감독의 <소름>(2001) 등 총 8편이다.

● 한마디
사실 공포영화 하면 할리우드나 일본 영화들이 떠오른다. 허나 과거 우리나라 영화들 중에서도 완성도 높은 공포영화가 제법 많았다.


2010년 7월 29일 목요일 | 글_김도형 기자(무비스트)    

20 )
aarprp
됐습니다~   
2010-07-29 14:01
eyk5445
ㅋㅋ 재밌겠네요 ~~   
2010-07-29 13:22
bubibubi222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2010-07-29 12:30
gaeddorai
우리나라 공포물이 더 무섭던데   
2010-07-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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