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주 국내 박스] <외계+인 1부>, <미니언즈 2> 나란히 1, 2위
2022년 7월 25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최동훈 감독이 연작으로 제작한 7년 만의 신작 <외계+인 1부>와 역시 7년 만에 컴백한 <미니언즈 2>가 1위와 2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탑건: 매버릭>과 <헤어질 결심>이 꾸준히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일본 청춘 시간 판타지 <썸머 필름을 타고!>가 9위로 데뷔했다. 특별 시사 형식으로 관객과 미리 만난 <한산: 용의 출현>은 10위에 이름 올렸다. 관람객수는 321만 7천 명(주말 199만 4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18% 증가했다.

<외계+인 1부>가 주말 63만 명 포함 총 91만 1천 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인간의 몸속에 봉인된 외계인 죄수라는 독특한 상상력을 근간으로 고려시대와 현재를 넘나들며 진행되는 퓨전 판타지 활극이다. 평단과 관객 모두에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며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받아, 손익분기점인 750만 명까지는 갈 길이 멀다. 주말 스크린수 1,829개, 주말 좌석판매율 18.4%다.
<외계+인 1부>
<외계+인 1부>

2위는 2015년 여름 개봉해 262만 명을 동원한 일루미네이션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후속편 <미니언즈 2>다. 여전히 막강한 ‘귀욤미’로 <외계+인 1부>의 뒤를 바싹 추격, 주말 59만 9천 명 포함 총 83만 2천 명을 동원했다. 악당 꿈나무인 미니보스 ‘그루’를 구하기 위한 미니언즈 3인방의 활약을 그린다. 주말 스크린수 1,392개, 주말 좌석판매율 26.1%이다.

<탑건: 매버릭>은 주말 1,106개 스크린에서 44만 7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650만 1천 명을 기록했다. 관객감소율 36.3%, 주말 좌석판매율 33.5%이다.

N차 관람과 호평에 힘입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주말에 13만 4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150만 1천 명을 기록, 150만 고지를 넘었다. 관객감소율 34.9%, 주말 좌석판매율 30.6%이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세 계단 내려온 5위다. 1,257개에서 612개로 주말 스크린수가 절반 이상 줄었고 관객은 82%나 감소, 주말에 7만 1천 명을 더하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은 267만 7천 명으로 전편 <토르: 라그나로크>(2017)의 485만 명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이다.

<엘비스>는 두 계단 내려온 8위다. 627개에서 47개로 주말 스크린이 전멸하다시피 했다. 주말 관객수 5,933명을 포함해 누적 관객 7만 7천 명을 기록했다.

일본 판타지 청춘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는 주말 5,445명 포함해 1만 명을 넘겼다. 주말 스크린수 64개, 주말 좌석판매율 17.2%이다.

한편 7월 셋째 주에는 주말 199만 4천 명을 포함 총 321만 7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271만 6천 명(주중 108만 9천 명, 주말 162만 7천 명)의 118% 수준이다.
<미니언즈 2>
<미니언즈 2>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한산: 용의 출현> 1592년 임진왜란 반발 후 단 15일 만에 한양을 빼앗기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조선, 이순신은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조선을 위해 치밀하게 한산 해전을 설계한다. 박해일, 변요한 주연/ 김한민 연출
- <초록밤> ‘원형’은 할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난 후 부모님과 함께 그가 살던 시골집으로 향한다. 이태훈, 김민경, 강길우 주연/ 윤서진 연출
-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우연히 ‘드래곤 하트’의 힘을 흡수한 크롱이 자이언트 크롱으로 변하면서 뽀로로와 친구들 역시 위험에 처한다/ 강승훈, 윤제완 공동 연출

외국영화

- <배드 럭 뱅잉> 남편과 합의하에 찍은 섹스 비디오가 포르노 사이트에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된 교사 ‘에미’. 그녀를 해임하기 위해 소집된 긴급회의에서 조롱과 모욕을 일삼는 동료 교사와 학부모에게 분노를 대폭발한다. 카티아 파스칼리우, 클라우디아 이레미아 주연/ 라두 주데 연출
- <임파서블 러브> 단번에 빠져들어 뜨겁게 타오른 남녀. 남자가 떠난 후, 여자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르지니 에피라, 닐스 슈나이더 주연/ 카트린 코르시니 연출

2022년 7월 25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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