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 국내박스] 신작 풍성! <공기살인>, <앵커> 2위, 3위 데뷔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2주 연속 선두를 지킨 가운데 한국 영화 <공기살인>과 <앵커>, 산드라 블록 주연의 코믹 로맨스 어드벤쳐 <로스트 시티>가 2위와 3위, 4위로 나란히 데뷔했다. 공연 실황 영화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더 무비>와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더빙판이 6위와 7위 오르면 팬덤의 위력을 입증했다.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이 8위에 자리한 것도 눈에 띄는 지점이다. 관람객 수는 70만 2천 명(주말 45만 6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소폭(7%) 감소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주말에 18만 6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76만 9천 명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주말 스크린수는 1376개, 주말 좌석판매율은 9.4%로 높은 수준이다. 참고로 시리즈의 전편인 <신비한 동물사전>(2016)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의 최종스코어는 466만 명과 241만 명이다.
 <공기살인>
<공기살인>

김상경, 이선빈이 주연하고 조용선 감독이 연출한 <공기살인>은 2위로 데뷔했다. 2011년에 공론화된 후 여전히 미해결 상태에 있는 가습기 살균제 실화를 고발한 작품. 소재원 작가의 소설 ‘균’이 원작이다. 주말 6만 4천 명 포함 총 7만 명이 관람했다. 주말 스크린 수 756개, 주말 좌석판매율 6.2%이다.

천우희가 방송국 메인 ‘앵커’로 분한 심리 스릴러 <앵커>는 3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성공한 여성의 내면에 자리한 불안과 욕망, 강박 등의 감정을 모녀 서사와 연계하여 풀어낸 작품이다. 주말 6만 1천 명 포함, 총 10만 3천 명이 선택했다. 주말 스크린수 881개, 주말 좌석판매율 4.7%이다.

4위 역시 신작인<로스트 시티>가 차지했다. 메인 롤로 출연한 산드라 블록과 채닝 테이텀, 빌런으로 나선 다니엘 래드클리프, 신스틸러로 맹활약한 ‘존잘’ 브래드 피트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코믹 액션 로맨틱 어드벤쳐물이다. 주말 3만 9천 명 포함 총 6만 4천 명을 동원했다. 주말 스크린수 726개, 주말 좌석판매율 4.2%이다.

5위는 44.3%의 관객 감소율을 보이며 세 계단 내려온 <수퍼 소닉 2>다. 주말에 3만 7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25만 4천 명을 기록했다.

글로벌 그룹 ‘세븐틴’의 2021년 열린 온라인 콘서트 실황과 13인 멤버들의 다채로운 코멘터리를 담은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더 무비>는 6위다. 주말 1만 3천 명 포함 2만여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더빙판은 주말 299개 스크린에서 1만 2천 명이 관람했다.

재개봉한 리마스터링 <중경삼림>(1994)은 주말에 5058명이 관람했다.

5월 4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는 특별 시사 형식으로 3914명의 관객과 미리 만났다.

한편 4월 넷째 주에는 주말 45만 6천 명을 포함 총 70만 2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75만 명(주중 26만 6천 명, 주말 48만 4천 명)의 93% 수준이다.
 <로스트 시티>
<로스트 시티>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국제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편지 한 통을 남긴 채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고,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의 부모는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사건을 덮는 데 뜻을 모은다. 설경구, 천우희 주연/ 김지훈 연출
- <늑대들> 야쿠자와 고려인 마피아 조직이 대립하던 중, 야쿠자 보스의 딸이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오종혁, 박기덕 주연/ 전규환 연출
- <봄날> 한때는 잘나가던 큰형님 ‘호성’. 8년 만에 출소해 보니 동생은 애물단지 취급이고, 결혼을 앞둔 딸과 오랜만에 만나는 아들은 아버지를 부끄러워한다. 손현주, 박혁권 주연/ 이돈구 연출
- <서울괴담> 일상에서 한 번쯤 듣고 상상해 봤을 법한 10가지 괴담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김도윤, 설아, 서지수 등 주연/ 홍원기 연출

외국영화

-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소녀>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꼈으나 결국 이별을 택한 두 친구, 몇 년의 시간이 지난 후 한 통의 전화로 다시 만나게 된다. 담선언, 양시영 주연/ 오영산, 양조개 공동 연출
- <달빛 그림자>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사츠키, 연인 히토시에게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난 후 깊은 슬픔에 빠진다. 고마츠 나나, 미야자와 히오 주연/ 에드문드 여 연출
- <몬스터 아카데미> 상위 1%의 천재들만 다는 학교에 전학 온 괴짜 천재 소년 ‘대니’, 무심코 포털을 열게 되고 봉인돼 있던 몬스터가 학교를 뒤엎는다! 레오폴드 아귈라 연출_애니메이션
- <쿠폰의 여왕> 쿠폰에 진심인 마트 직원과 주부, 어느 날 공짜 쿠폰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크리스틴 벨, 커비 하웰 밥티스트 주연/ 에런 고젯, 지타 풀러필리 연출
- <더 컨트랙터> 특수부대 출신 ‘제임스 하퍼’는 전역한 후 법의 테두리 밖에서 국가에 충성하는 극비 조직에 합류한다. 크리스 파인, 벤 포스터 주연/ 타릭 살레 연출
- <파리의 피아니스트: 후지코 헤밍의 시간들> 60대 후반에 데뷔하여 80대 후반에도 세계를 무대로 연주 활동을 이어가는 후지코 헤밍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코마츠 소이치로 연출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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