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주 국내 박스] 349만 동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2022년 5월 9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마블의 기대작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가 어린이날을 포함해 5일 만에 349만 명을 동원하며 그 위력을 입증, 쪼그라든 극장가에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닥터 스트레인지 2>가 2600여 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한 가운데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 <토르: 마법 검의 전설>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우연과 상상>이 각각 2위, 3위, 10위, 8위로 데뷔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2>가 마블 페이지4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다크홀드를 접해 ‘스칼렛 위치’로 거듭난 ‘완다’(엘리자베스 올슨),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아메리카 차베즈’(소치틀 고메즈)를 주축으로 멀티버스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펼친다. 공포·호러에 일가견이 있는 샘 레이미가 메가폰을 잡아, 그 인장을 뚜렷하게 새겼다는 평이다. 주말 2651개 스크린에서 171만 6천 명이 관람했고, 주말 좌석판매율은 27.7%로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2020~2022년 개봉작 중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 기간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최종 스코어 755만 명을 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는 주말 11만 명 포함 총 25만 6천 명의 관객이 선택했다. 울프, 스네이크, 피라냐, 타란툴라, 샤크 5인방으로 구성된 ‘배드 가이즈’ 팀의 갱생 프로젝트를 그린 범죄액션오락물이다. 주말 스크린수 763개, 주말 좌석판매율 15.2%를 기록했다.

일본 인기 TV 시리즈의 극장판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은 주말 5만 명 포함 총 11만 3천 명을 동원하며 3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지난주 2위로 데뷔한 설경구, 천우희 주연의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73.2% 관객이 감소, 4위에 자리했다. 주말에 4만 2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34만 6천 명을 기록했다.

3주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킨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스크린수가 800여 개 감소, 주말419개 스크린에서 2만 8천 명을 더하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은 115만 8천 명이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우연과 상상>은 주말 4051명 포함 총 8655명이 관람했다. 우연과 상상에서 촉발된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작이다. 주말 스크린수 56개, 주말 좌석판매율 11.8%이다.

마지막 10위는 바이킹을 주인공으로 한 독일 애니메이션 <토르: 마법검의 전설>이다. 주말 158개 스크린에서 3017명이 선택했다.

한편 5월 첫째 주에는 주말 200만 4천 명을 포함 총 421만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96만 8천 명(주중 37만 9천 명, 주말 58만 9천 명)의 434% 수준이다.
<우연과 상상>
<우연과 상상>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어부바> ‘어부바호’ 선장 ‘종범’. 느닷없이 결혼을 선언한 철없는 동생, 첫사랑과 우정으로 고민하는 늦둥이 아들까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 중이다. 정준호, 최대철 주연/ 최종학 연출
- <데드캠핑 더라이브> 인기 캠핑 유투버 ‘수연’, 외딴 산속에서 혼자만의 캠핑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던 중 알 수 없는 무리들의 습격을 받는다. 남지현, 김류안 주연/ 김현우 연출
- <허황옥 3일, 잃어버린 2천 년의 기억> 삼국유사 속 ‘인도 공주 허황옥’의 3일간의 신혼길 기록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추적해 나간 다큐멘터리/ 진재운 연출

외국영화

- <민스미트 작전> 2차대전, 교두보인 시칠리아를 두고 팽팽히 대립중인 연합군과 추축군, 연합군은 해군장교 ‘이웬’과 ‘찰스’를 주축으로 히틀러를 속이고 단숨에 승기를 잡을 작전을 계획한다. 콜린 퍼스, 매튜 맥퍼딘 주연/ 존 매든 연출
- <엄마> 미국의 한 외딴 농장에서 딸과 단둘이 평온하게 살던 엄마 ‘아만다’, 어느 날 한국에서 죽은 엄마의 유골이 도착하고 그때부터 미스터리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산드라 오, 피벨 스튜어트 주연/ 아이리스 K. 심 연출
- <나를 만나는 길> 이 시대의 스승 ‘틱낫한’ 스님이 설립한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에서의 ‘마음챙김’ 일상을 담은 3년여의 기록/ 마크 J. 프랜시스, 맥스 퓨 연출
- <파리, 13구> 사랑에 대한 각기 다른 입장을 지닌 네 남녀, 우연과 인연을 거치며 불현듯 사랑을 만난다. 노에미 멜랑, 루시 장 주연/ 자크 오디아르 연출
- <허셀프> 이혼 후 홀로 어린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 ‘산드라’, 아이들과 함께 살 새집을 짓고자 하지만, 남편은 양육권을 얻기 위해 고소하고 공무원마저 간섭하며 방해한다. 클레어 던, 해리엇 월터 주연/ 필리다 로이드 연출
- <크로스 더 라인>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과 낯선 밤을 보낸 남자, 그녀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마리오 카사스, 밀레나 스밋 주연/ 다비드 빅토리 연출
- <잭 인 더 박스> 박물관의 관리역을 맡게 된 ‘케이시’, 우연히 장난감 ‘잭 인 더 박스’의 손잡이를 돌리자 소름끼치는 피에로 인형이 튀어나온다. 에단 테일러, 루시 제인 퀸란 주연/ 로렌스 파울러 연출


2022년 5월 9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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