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 국내 박스] <닥터 스트레인지 2> 연속 선두, 유료 시사 <범죄도시 2> 2위
2022년 5월 16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지킨 가운데 프리미어 유료 시사로 관객과 미리 만난 <범죄도시 2>가 2위에 올랐다. 콜린 퍼스 주연의 전쟁 실화극 <민스미트 작전>이 7위, 산드라 오가 주연한 공포 영화 <엄마>가 8위, 정준호가 주연한 휴먼 드라마 <어부바>가 10위에 오르며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관객수는 188만 명(주말 118만 9천 명)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2> 개봉과 어린이날 특수를 누렸던 지난주의 44%에 불과한 수준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2>가 주말에 83만 8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490만 6천 명을 기록, 5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디즈니 + 시리즈 <완다비전> 등 참고하면 좋을 여러 콘텐츠 덕분에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는 의견과 사전 정보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의견으로 갈리나 전반적으로 ‘재미’있다는 평이다. 주말 스크린수 2495개, 주말 좌석판매율 15.9%이다.

프리미엄 시사 형식으로 18일(수) 정식 개봉 전 상영한 <범죄도시 2>는 주말 17만 1천 명 포함 총 18만 2천 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주말 스크린수는 463개로 그 규모가 커서 편법 개봉과 스크린 뺏기라는 시선이 제기됐다. 주말 56.8%의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는 주말 720개 스크린에서 5만 8천 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은 33만 명이다.
 <민스미트 작전>
<민스미트 작전>

콜린 퍼스가 주연하고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 <미스 슬로운>(2017) 등의 존 매든이 연출한 <민스미트 작전>은 주말 1만 3천 명 포함, 총 2만 5천 명을 동원하며 7위로 데뷔했다. 극 중, 젊은 시절 해군 정보 장교로 복무했던 <007 시리즈>의 원작가인 이언 플레밍(자니 플린)이 등장,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추리 소설의 모티브를 얻고 글을 쓰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말 스크린수 459개, 주말 좌석판매율 4.3%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2>의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하고 한국계 미국인인 아이리스 K. 심이 연출한 공포 영화 <엄마>는 8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한’이라는 소재와 초록 때수건, 한복, 하회탈, 제사상 같은 이미지 그리고 제목 ‘엄마’까지 매우 한국적인 색채가 강한 공포 영화로 주말 1만 417명 포함 총 1만 6040명이 관람했다. 주말 스크린수 187개, 주말 좌석판매율 7.7%이다.

정준호 주연의 <어부바>는 주말 6847명 포함 총 1만 3364명을 동원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들에게 엄마 같은 존재이자 자신에게는 분신 같은 ‘어부바 호’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선장 ‘종범’을 중심으로 한 휴먼 드라마. 최종학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주말 스크린수 289개 주말 좌석판매율 4.7%이다.

한편 5월 둘째 주에는 주말 118만 9천 명을 포함 총 188만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421만 명(주중 220만 6천 명, 주말 200만 4천 명)의 44% 수준이다.
 <엄마>
<엄마>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범죄도시 2> 매주 소개팅에 바쁜 괴물 형사 ‘마석도’, 해외에서 자수한 범죄자를 인도 받기 위해 절친 ‘전일만’ 반장과 함께 베트남으로 향한다. 마동석, 손석구 주연/ 이상용 연출
- <아치의 노래, 정태춘> 뮤지션이자 사회·문화 운동가인 정태춘의 데뷔 4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일면이 아닌 다면적으로 정태춘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고영재 연출
- <봉명주공> 청주 봉명동에 위치한 1세대 주공아파트로 재개발을 앞둔 ‘봉명주공’. 그곳을 떠나는 사람들과 추억, 꽃과 나무 등 자연을 담은 다큐멘터리/ 김기성 연출

외국영화

- <매스>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아이를 잃은 두 부부의 슬픔, 분노, 절망, 후회가 폭발한다. 앤 도드, 리드 버니 주연/ 프란 크랜즈 연출
- <완벽한 축사를 준비하는 방법> 연애 ‘휴식’을 선언 당한 지 38일째인 ‘아드리앵’, 부모님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누나의 결혼식 축사를 강요(?)받고 패닉에 빠진다. 벤자민 라베른헤, 사라 지로도 주연/ 로랑 티라르 연출


2022년 5월 16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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