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초대형 코믹북 ‘주술회전’의 첫 극장판 <극장판 주술회전 0>가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술회전’은 2018년 3월 슈에이샤 ‘주간 소년점프’를 통해 연재를 시작해 현재 18권까지 출간됐다. 시리즈 누적 발행 부수는 6천만부를 돌파했고, 2021 일본 만화 판매량에 있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역대급 인기를 자랑하는 화제작이다.

수입사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극장판 주술회전 0>는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뜨릴 강력한 주저사(주술을 이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 ‘게토 스구루’에 맞선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다크 액션 판타지다. ‘주술회전’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퀄이자 입문부터 찐팬까지 아우를 시리즈의 가이드가 될 작품이라는 설명이다.

첫 극장판인 이번 영화는 지난해 12월 24일 일본에서 개봉하여 첫 주에 190만 관객을 동원, 2021년 일본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1월 4일까지 누적 관객은 431만 명으로 58억엔(약 600억원)의 흥행 수입을 거둔 거로 알려졌다.

이번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거대한 특급과주원령(과한 저주의 원령) 아래 손을 맞잡은 남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이 두 남녀는 이번 극장판의 주인공이자 TV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옷코츠 유타’와 ‘리타’라고 소개했다.


자료제공_대원미디어㈜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