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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투어(2010, On Tour / Tournee)
배급사 : (주)마운틴픽쳐스
수입사 : (주)마운틴픽쳐스 /

온 투어 예고편

재미 차원을 떠나 통쾌해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영화 fornnest 12.04.12
온 투어를 보고 filmone1 12.04.08
너무 너무 재미 있어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  dktmdrl 12.04.23
^^ㅎ ★★☆  hooaclub88 12.04.12
fgcadfwererwerw34542fdf ★  jang1632 12.04.09



제63회 칸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감동의 뉴 벌레스크 드라마!
시네아스트 마티유 아말릭이 선사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와 만난다!


전세계 영화인들의 동경의 무대, 세계 최고의 영화제 칸이 인정한 감동과 흥분의 드라마가 온다! 제63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환상적인 뉴 벌레스크 드라마 <온 투어>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한다.
기타노 다케시, 켄 로치, 마이크 리,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등 대감독들의 굵직한 경쟁작들 속에서 마티유 아말릭은 전세계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당당히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티유 아말릭이 감독뿐 아니라 각본과 주연을 함께 맡아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온 투어>는 프랑스의 여류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뮤직 홀의 내막]이라는 작품에 영감을 받아 구성을 시작한 2002년부터 약 8년 간의 대장정 끝에 완성됐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황홀한 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온 투어>는 화려한 재기를 꿈 꾸는 공연제작자 조아킴과 세상으로부터 외면 받은 뉴 벌레스크 댄서들의 꿈의 파리 무대를 향한 쓸쓸하고도 가슴 벅찬 순회공연의 여정을 그린 작품. 화려한 쇼의 무대 뒤에서 전개되는 인생의 고독감을 유머러스한 변주로 밀도 있게 그려낸 <온 투어>는 이미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의 수상을 통해 그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가슴 깊이 스며드는 진정한 걸작으로 호평 받았다. 또한, 실제 뉴 벌레스크 댄서들이 펼치는 영화 속 감동의 무대는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유로운 내일을 꿈 꾸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찬가! 최고의 배우를 넘어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시네아스트 마티유 아말릭이 선사하는 감동의 엔터테인먼트 <온 투어>는 4월 5일, 대망의 막을 올린다.

<잠수종과 나비>로 전세계를 감동시킨 마티유 아말릭!
프랑스 최고의 연기파 배우를 넘어 세계적 감독의 대열에 합류!


제63회 칸영화제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수상자는 바로 프랑스가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 마티유 아말릭이었다. 그는 직접 각본, 감독, 주연을 겸한 혼신의 작품 <온 투어>를 통해 당당히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최고의 연기파 배우를 넘어 세계적인 감독의 대열에 합류했다. <온 투어>를 통해 그가 선보인 유머러스한 세계관은 절제된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던 영화제에 신선한 분위기를 불어 넣기에 충분했다. 마티유 아말릭의 자유롭고 용기 있는 행보가 <온 투어>로 다시 한 번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엠파이어의 데이빗 파킨슨은 “그의 재능을 각인 시킬만한 작품이다. 굉장히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라고 마티유 아말릭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으며, 스크린의 조나단 롬니는 “아슬아슬한 농담을 무기로 주류 문화에 도전하는 그들의 명성은 예술영화 애호가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라고 호평을 쏟아냈다.
마티유 아말릭은 감독이기 이전에 배우로서 이미 우리들에게 더 친숙한 인물이다.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칸영화제 감독상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다수의 수상기록을 세우며 영화계를 뒤흔든 줄리앙 슈나벨 감독의 수작 <잠수종과 나비>에서 온 몸이 마비되었지만 또렷한 정신을 가진 ‘장 도미니크 보비’ 역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007 제22탄 - 퀀텀 오브 솔러스>와 뤽 베송 감독의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뮌헨>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영화 <온 투어>를 통해 다시금 우리의 가슴을 두드리는 연기를 선보인다. 마티유 아말릭은 <온 투어>에서 업계에서 밀려난 뒤 도망치듯 고향을 떠나 온 몰락한 프로듀서 ‘조아킴 상드’ 역을 맡아 미소와 슬픔이 공존하면서도 어딘지 독선적이고 불안한 얼굴을 가진 현대인들의 어두운 이면을 완벽히 표현했다. 프랑스 최고의 지성파 배우를 넘어서 감독으로서 정점에 올랐음을 입증한 마티유 아말릭 감독의 <온 투어>! 그의 혼신의 작품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르 아브르, 로쉐포트, 낭트를 잇는 실제 순회공연!
드라마와 다큐의 경계에 선 뉴 벌레스크 댄서들의 뜨거운 무대!


풍부한 유머를 지닌 풍만한 여신들의 황홀한 유혹! 마티유 아말릭 감독이 선사하는 지상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온 투어>는 드라마와 다큐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알린다. 영화 <온 투어>는 현재 프랑스에서 실제 카바레 뉴 벌레스크 댄서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을 집결시켜 그들과 함께 프랑스 전역을 도는 순회공연을 바탕으로 감동적이고 탄탄한 구성의 휴먼 드라마가 첨가된 형태로 완성된 작품. 시나리오 단계부터 제작, 편집에 이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드라마와 다큐라는 두 갈림길에서 선택을 거듭해야만 했던 마티유 아말릭 감독은 인물과 드라마를 중심으로 영화를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그 안에 뉴 벌레스크 댄서들의 실제 자유분방한 모습과 무대 위 열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길을 선택했다.
프랑스의 작은 항구도시 르 아브르를 시작으로 로쉐포트, 낭트를 지나는 영화 속 순회공연의 일정에 따라 실제 공연을 거듭하며 진행된 촬영 현장. 마티유 아말릭 감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호텔을 실제 숙소로 사용하고, 공연의 자발적인 에너지를 작품 안에 그대로 부여하기 위해 댄서들에게 손님이 꽉 찬 공연장을 마련했다. 또한, 보조 출연자를 구하는 대신 출연동의서에 서명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실제 공연을 펼치며 촬영된 영화는 각 무대 별로 2시간 남짓한 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은 환경에서 긴급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고, 그 현장감이 영화의 드라마틱함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 과거 미국에서 유행했던 통속적인 희극 벌레스크 공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영화 속 공연장면은 스트립 쇼와 블랙 코미디가 결합되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풍만한 몸매와 터프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진 <온 투어> 속 그녀들의 무대는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다시 한 번 힘차게 삶을 살아나갈 용기까지 선물한다.

세상을 방랑하는 변두리 인생들의 씁쓸한 유머가 담긴 감동 드라마!
자유로운 내일을 꿈 꾸는 세상 모든 이들에 바치는 희망의 찬가


세상을 방랑하는 자유로운 영혼들의 뜨거운 삶과 애환을 담은 영화 <온 투어>가 우리 곁에 찾아 온다. 무대를 찾아 떠도는 쇼 걸들과 그들을 이끄는 바람 같은 한 남자. 세상으로부터 외면받는 스트립 댄서와 도망치듯 고향을 떠나 온 몰락한 프로듀서라는 삼류 인생들의 초상을 그린 영화 <온 투어>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늘 어딘가를 돌아다니지만, 정작 간 곳이 없는 순회공연의 여정. 붉은 장막 뒤 비좁은 분장실과 호텔, 그리고 덜컹거리는 한 칸의 기차만이 세상의 전부인 그들. 영화 속 조아킴은 미국에 대한 환상으로 고향을 떠났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고, 쇼 걸들 역시 꿈의 무대 파리에는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영화는 각박하고 지친 삶의 일면을 부각시키는 대신 화려한 조명 아래 거침없이, 또한 걸침없이 무대를 장악해 나가는 그들의 당당한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2012년 당신이 기억하게 될 단 하나의 영화! 이 시대의 외로움과 공허함을 진한 눈물과 웃음으로 그려낸 감동의 뉴 벌레스크 드라마 <온 투어>가 당신을 찾아간다.

이동과 자극에 대한 갈망, 헐벗은 몸을 통한 자유의 외침!
여류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에 영향을 받은 틀을 깬 시나리오!


영화 <온 투어>의 시작은 마티유 아말릭 감독의 가방 속 즐겨 읽던 소설 한 권, 바로 프랑스의 관능적 여류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뮤직 홀의 내막]이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콜레트가 여배우로서 파리의 뮤직 홀에서 무용을 하면서 창작활동을 하던 시절의 수기로, 지금의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자신을 찾아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생기 넘치는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는 호텔을 향해 뛰고, 비좁은 대기실로 뛰고, 각광 안으로 뛴다.
우리는 뛰면서 초조해하고, 수다를 떨며 닭처럼 꼬꼬 대고,
빠른 삶, 따뜻한 삶, 일하는 삶, 그리고 생각 없는 삶이라는 환상 속에 살아간다.
그럼에도 우리는 후회, 반성, 추억조차 간직하지 않는다.

2002년 바로 이 문장을 통해 이동과 자극에 대한 갈망, 그리고 몸을 통한 여성들의 자유의 외침을 영화화 하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된 마티유 아말릭. 그는 2년 여의 고민 끝에 현대적으로 이를 표현할 수 있는 소재로 뉴 벌레스크를 생각해 냈다. 그리고, 이 시기에 프랑스 독립영화 제작자 움베르트 발산의 자살 사건을 바라보며, 언제나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제작자들의 의문스러운 행보를 연결고리로 삼아 쇼와 그 쇼를 이끄는 우울한 한 남자의 이야기로 영화의 구상을 완성시켰다. 갈 곳 없이 방황하는 남자. 무대를 언제 떠나야 할지, 혹은 스포트라이트 안에 언제까지 머물러야 하는지 모르는 남자의 이야기.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그 달콤하고도 씁쓸한 인생 이야기가 바로 지금 시작된다.

자유롭고 용기 있는 행보가 돋보이는 감독과 배우!
단 한 장의 사진에 운명적 사랑을 느낀 그들의 특별한 만남!


마티유 아말릭 감독이 뉴 벌레스크 댄서들을 처음 만난 것은 바로 2004년 잡지 리베라시옹. 당시 이 잡지에는 두 페이지에 걸쳐 파리에 있는 카바레 제브레에서 활동하는 댄서들의 일상을 상세히 소개했다. 우연히 기사를 접한 마티유 아말릭의 시선을 고정시킨 것은 바로 뉴 벌레스크 팀의 단원 키튼 온 더 키즈와 더티 마티니의 모습. 장난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이끄는 그들의 모습에 그는 운명적인 사랑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마티유 아말릭은 “그 사진 안에는 모든 사람들이 나이와 몸매 그 모든 것을 초월한 잠재적인 아름다움을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가득했다.”고 설명했다. 몸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얻는 위험한 즐거움. 이것은 2년 전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뮤직 홀의 내막]이라는 작품을 통해 그가 머릿속에 그려왔던 이미지들을 하나로 묶어 주었고, 다양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카메라 앞에서의 연기 경험이 전무한 뉴 벌레스크 댄서들을 주인공으로 한다는 것에 대해 주위에서는 큰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마티유 아말릭은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감독이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은 배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기 때문. 마티유 아말릭은 “그들은 어떤 장소도 파티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 있다. 불평도 지나치게 하지 않고, 같이 있는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때론, 도를 지나치기도 하지만 무리에 꼭 필요한 그런 사람, 나는 그런 배우들이 정말 좋다.”고 유쾌하고 열정적이었던 그녀들과의 애정 가득했던 작업에 대해 고백했다.

각본•감독•주연, 혼신의 1인3역
마티유 아말릭의 프레임 안과 밖의 세계


영화 <온 투어>의 각본, 감독, 주연이라는 혼신의 1인 3역을 소화한 마티유 아말릭. 2002년 처음 영화의 구상을 시작한 단계부터 각본과 감독의 역할을 함께 했지만, 스스로 영화에 주연으로 참여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고 ‘조아킴 상드’ 역에 다른 배우를 캐스팅 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주변 사람들 모두가 마티유 아말릭이 그 역할을 맡을 거라고 이야기 했고, 농담처럼 시작된 이야기는 결국 현실이 됐다. 그리고, 그는 유명 제작자 파울로 브랑코에 대한 오마주로 콧수염을 기르기 시작했다.
감독과 주연을 함께 한 경험에 대해 마티유 아말릭은 “아주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작업이었다”라고 말한다. 감독으로서 어떤 행동을 지시하고, 그것을 배우의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상황을 반복했다. 스스로 프레임의 안과 밖을 오가며 언제 드라마틱한 요소가 가미되어야 할지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영화의 도입부 기차를 타는 장면에서는 촬영하는 입장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막스 오퓔스의 영화 <쾌락>에 등장하는 장면처럼 여자들이 모두 객차 안에서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장면으로는 영화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배우의 입장에서 전화기를 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배우가 되면 언제 연기에 몰입해야 하는지, 당장 어떤 리액션을 보여줘야 하는지를 직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현장이 계속되던 중 촬영감독 크리스토프 보카르네와 함께 한가지 염려가 떠올랐다. 방관자의 역할을 하던 사람이 인물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영화를 누가 만드는지 신경도 쓰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었다. 그것을 계기로 그는 감독의 역할에 대해 다시 고민했고, 프레임 밖에서의 정확한 거리 조절과 동선의 부드러움, 그리고 라이브사운드 등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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