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뮤지컬이라는 말이 참 낯설지 않나요?

댄스 뮤지컬이라기보다는 비보잉 공연이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non-verbal 공연이라는거!

그래서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이 찾는 공연이라고 하더라고요

대략적인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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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열리는 학교의 페스티벌. 모든 학생이 페스티벌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지만 따돌림을 당하는 왕따는 어느 곳에도 끼지 못한다. 악몽에 시달리다 지각으로 선생님에게도 혼이 나고… 학교의 짱은 같은 학급의 친구들을 매일같이 괴롭히지만 짱이 무서운 친구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러는 도중, 학교로 전학 온 전학생은 반 친구들과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왕따의 숨겨져 있던 끼를 발견하게 되고 함께 페스티벌에 나갈 것을 권유하는데.. 그와 달리 반 친구들과 점점 멀어지는 짱….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이야기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이들이 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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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왕따를 당하는 학생이 춤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내용입니다!

사실 비보잉을 티비에서나 보고,

길가다가 연습하는 분들 보면서 오 신기하다!

이런 정도였는데,

한편의 비보잉 공연을 보고나니 정말 대단합니다!

논버벌이라 대사가 없어서 스토리 전개가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배우분들의 표정과 바디랭귀지 능력이 아주 짱이에요!

게다가 중간중간 관객들과 함께하는 코너도 있고,

마술쇼도 있답니다!

결국 왕따와 짱까지 반친구들이 모두 멋진페스티벌을 마친후

끝일줄 알았으나

앵콜무대가 있더라고요

블랙크루와 화이트크루의 멋진대결

정말 티비에서나 보던 비보이들의 대결을

눈 앞에서 직접보니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스트레스 많이 쌓이신분들에게 정말 강추하는 작품이네요!

저도 완전 스트레스 제대로 풀고 왔어요!

이미지 첨부가 안되어서 주소로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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